로우 리밋 PLO에서 합리적인 HEM 스탯 추정

이번 장에서는 로우 리밋 PLO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HEM(홀덤 매니저) 스탯들을 분석하고, 각각의 최적화된 범위를 추정해 보겠습니다. 이 스탯들은 VP$IP, PFR%, 3-Bet%, AF, Flop CBet%, Turn CBet%, WTSD%로 구성되며, 이러한 스탯들이 승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VP$IP (Voluntarily Put Money in Pot)

VP$IP는 플레이어가 자발적으로 팟에 돈을 넣는 비율을 나타내며, 이 수치는 플레이어의 공격성 및 핸드 선택 범위를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 분석 결과: 최적의 VP$IP는 약 21~27%로 나타났습니다. 이 범위는 전형적인 타이트-어그레시브(TAG) 플레이어의 범위로, 루즈한 플레이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합니다. 루즈하게 플레이하는 것은 로우 리밋에서 레이크 부담을 증가시키며, 30% 이상의 VP$IP는 일반적으로 비추천됩니다.

2. PFR% (Preflop Raise Percentage)

PFR%는 프리플랍에서 레이즈를 하는 빈도를 나타냅니다. 이 수치는 플레이어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는지 보여줍니다.

  • 분석 결과: PFR%는 최소 10% 이상이어야 성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7% 이상의 PFR%를 가진 플레이어들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역시 TAG 스타일과 일치하며, 약 15~20%의 PFR%가 최적 범위로 판단됩니다.

3. 3-Bet%

3-Bet%는 프리플랍에서 3-Bet(재레이즈)을 하는 비율로, 공격적인 플레이어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 분석 결과: 최적의 3-Bet%는 약 3~6%로 나타났습니다. 이 범위는 상대방이 강한 핸드를 들고 있지 않을 때 프리미엄 핸드로 3-Bet을 하는 것이 유리함을 보여줍니다. 6% 이상 3-Bet을 하는 것이 경우에 따라 더 나을 수 있지만, 데이터 부족으로 정확한 상한선을 정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4. Postflop AF (Aggression Factor)

AF는 포스트플랍에서의 공격성을 나타내는 수치로, 이 수치는 레이즈나 베팅 빈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 분석 결과: 최적의 AF는 최소 3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이보다 높은 AF 수치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지나치게 수동적인 플레이는 피해야 합니다.

5. Flop CBet% (Flop Continuation Bet Percentage)

플랍에서 C-Bet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를 나타내는 스탯입니다.

  • 분석 결과: 최적의 Flop C-Bet%는 약 56~63% 사이에 있었습니다. 플랍에서 너무 자주 혹은 너무 적게 C-Bet을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이 범위 내에서의 C-Bet이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6. Turn CBet%

턴에서 C-Bet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를 나타내는 스탯입니다.

  • 분석 결과: 최적의 Turn C-Bet%는 45~51%로 나타났습니다. 플랍에 이어 턴에서 너무 자주 C-Bet을 하는 것은 처벌받을 가능성이 크며, 적절한 빈도로 2-Barrel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7. WTSD% (Went to Showdown Percentage)

WTSD%는 쇼다운까지 간 빈도를 나타내며, 이 수치는 포스트플랍에서의 블러프 빈도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분석 결과: WTSD%는 약 27% 이하에서 최적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과도한 쇼다운 참여는 블러프를 잘하지 못하거나 너무 자주 콜하는 경향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결론

위의 HEM 스탯 분석을 통해 로우 리밋 PLO에서 각 스탯의 최적 범위를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TAG 스타일의 수치들이 최적의 성과를 보였으며, 루즈하게 플레이하는 것은 로우 리밋 환경에서 레이크 부담과 맞물려 비효율적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HUD를 설정하고, 해당 스탯을 기반으로 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승리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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