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과 평정심: 포커에서 성공하는 법

데이브 슈미츠의 수학적 접근과 평온함

2009년 2월, 존 게리티가 쓴 기사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슈미츠는 수학적인 객관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 객관성은 슈미츠를 몇만불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도 침착하고 평온하게 받아들이게 한다. 슈미츠가 말하길 ‘한 십만 핸드 정도 쳤는데 이득이 안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나는 한 번도 손실을 찍는 달(月)이 없었죠.”

게리티가 언급한 평온함은 내가 포커 인생 초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것이었다. 나중에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틸트는 내 인생에 중대한 문제점이었다. 배드빗을 먹을 때마다 나는 망했다/실패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는 곧 틸트로 이어졌다. 사실 그것은 단순한 변동성의 일부분에 불과했는데도 말이다. 포커를 치면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싶다면 변동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변동성의 이해

변동성은 간단히 말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표준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야구로 예시를 들어보자. 3할대를 3년간 치던 타자가 4번째 해에도 3할대를 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타당하다. 그러나 9타수 2안타를 치고, 10번째 타석에서 2루수에게 잡히는 상황은 나쁜 변동성이다. 반면, 9타수 3안타를 치고, 10번째 타석에서 텍사스 안타를 만드는 것은 좋은 변동성이다.

100만 핸드 동안 한 핸드당 20센트의 수익을 냈다면, 다음 100만 핸드 동안에도 비슷한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 하루에 3,000핸드를 플레이하면 하루 수익은 $600이 될 것이다. 만약 $1,200을 벌었다면, 그것은 좋은 변동성이다. 반대로 수익이 0이거나 -$600이라면, 그것은 나쁜 변동성이다.

변동성과 실력의 관계

포커 커뮤니티에서는 변동성을 bad run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변동성은 양면이 있다. 10개의 핸드를 플레이하면 2개는 잘되고, 2개는 안되며, 나머지 6개는 실력에 따라 좌우된다. 런이 나쁜 2개의 핸드들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장기적인 성공이 좌우된다.

일류급 포커 플레이어들도 100,000 핸드 동안 전혀 수익을 못 낼 수도 있다. 초보일수록 변동성에 잘 대처하기 어려운 이유는 샘플 사이즈가 작기 때문이다. 가끔 몇 달 동안 런이 좋았던 것을 실력으로 착각하고 전업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EV Adjusted와 변동성

$(EV adjusted)는 원래 일어났어야 할 수익/손실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AA를 들고 프리플랍에 올인했을 때, 상대방은 TT을 들고 콜한다면 우리의 장기적인 이득은 $322이다. 이긴다면 $400을 가져가지만, EV adjusted는 $322를 가리킨다. 진다면 $322를 잃는 것이다. $(EV adjusted)는 우리의 운이 좋은지 나쁜지를 가늠하는 데 유용한 stat이다.

포커에서 성공하려면 변동성에 대한 이해와 평정심 유지가 필요하다. 코치를 고용하면, 런이 좋거나 나쁠 때 플레이의 질을 평가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해를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포커에서 성공하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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