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과 디펜딩 빈도의 기본 원칙
베팅과 디펜딩은 포커에서 상대의 액션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 이전 스트리트를 디펜딩했다면: 높은 빈도로 현재 스트리트를 디펜딩하라.
- 이전 스트리트를 베팅했다면: 높은 빈도로 현재 스트리트를 베팅하라.
이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상대는 아무 핸드로도 블러핑하거나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리버, 턴, 플랍에서의 벨류-블러프 비율
- 리버: 2:1 비율 (2개의 벨류 핸드 : 1개의 블러프 핸드)
- 턴: 1:1 비율 (1개의 벨류 핸드 : 1개의 블러프 핸드)
- 플랍: 1:2 비율 (1개의 벨류 핸드 : 2개의 블러프 핸드)
왜 이런 비율을 유지해야 하는가?
리버에서의 2:1 비율
예시: $100 팟에 $100 벳.
- 상대는 2:1 오즈를 받습니다.
- 3번 중 1번만 콜하면 손실 없이 플레이 가능.
- 따라서 2번은 벨류로, 1번은 블러프로 균형을 맞춰야 상대의 블러프 캐칭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턴에서의 1:1 비율
턴에서 상대는 여전히 2:1 오즈로 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버에서 블러프 캐쳐 핸드의 가치가 대부분 소멸됩니다.
- 예시: 리버에서 70%의 빈도로 베팅한다면, 턴에서 상대가 블러프 캐쳐로 콜할 때 그중 30%는 승리 가능성이 없어집니다.
- 따라서, 리버에서의 2:1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턴에서는 1:1 비율로 벨류-블러프를 설정해야 합니다.
플랍에서의 1:2 비율
플랍은 에퀴티가 가장 넓게 분산된 스트리트입니다. 따라서, 더 많은 블러프 핸드를 포함해 상대를 압박하고 턴과 리버에서 레인지의 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턴에서는 플랍 블러프 중 절반을 포기하고, 나머지로 리버까지 압박을 이어갑니다.
실제 핸드 구성 예시
플랍에서: 20개의 벨류 핸드와 40개의 블러프 핸드로 시작.
턴에서: 20개의 벨류 핸드와 20개의 블러프 핸드 유지.
리버에서: 20개의 벨류 핸드와 10개의 블러프 핸드 유지.
이 과정에서 스트리트마다 레인지가 점점 더 폴라라이즈됩니다.
폴라라이즈된 레인지의 구성
- 플랍에서:
- 약한 쇼다운 벨류를 가진 핸드와 드로우를 블러프 핸드로 포함.
- 강한 탑페어와 메이드 핸드를 벨류 핸드로 포함.
- 약한 탑페어나 미들페어는 체크.
- 턴에서:
- 벨류 핸드는 강한 탑페어나 투페어 이상의 핸드로 구성.
- 블러프 핸드는 리버에서 강한 드로우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핸드로 구성.
- 리버에서:
- 벨류 핸드는 메이드 핸드 중 최고 핸드.
- 블러프 핸드는 쇼다운 승리 가능성이 거의 없는 핸드.
핵심 전략
- 베팅 빈도를 지켜라: 스트리트를 베팅했다면, 다음 스트리트에서도 높은 빈도로 베팅하라.
- 벨류와 블러프의 비율을 맞춰라: 리버에서 2:1, 턴에서 1:1, 플랍에서 1:2.
- 핸드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라: 폴라라이즈된 레인지로 구성하고, 강한 핸드는 베팅, 약한 핸드는 블러프.
결론
리버, 턴, 플랍에서의 벨류-블러프 비율과 폴라라이즈된 레인지를 유지하면 상대가 블러프 캐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을 통해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수익을 극대화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