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LAG 스타일의 정수: SB 오픈 림프 전략 완전 해부!

✅ 개요: “오픈 림프는 죽었다?” …NO! 시대는 바뀌었다.
포커를 처음 배웠을 때 “림프하지 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다루는 SB vs BB 상황은 예외적인 케이스입니다.

현대의 로우~미드 스테이크에서 SB 오픈 림프는 더 이상 “나약함의 상징”이 아니라, 상황을 지배하기 위한 LAG 플레이의 일환이자 상대를 익스플로잇 할 기회입니다.

📌 상황의 전제: SB vs BB, 모두 폴드 후의 헤즈업

• SB는 OOP(Out of Position), BB는 IP(In Position)

• SB는 이미 블라인드로 돈을 낸 상태이며, 팟에 투자된 상태

• BB는 액션을 클로징하며 저렴한 오즈로 대응 가능

➡️ 이 상황은 레이크도 적고, 상대에 따라 깊은 전략적 압박이 가능한 최고의 ‘익스플로잇 스팟’입니다.

🧠 핵심 개념: R값 = Equity realization rate (에쿼티 실현 능력)

• R값이 100%면: 가지고 있는 에쿼티를 모두 실현 가능

• R값 < 100%면: 에쿼티를 끝까지 실현하지 못하고 포기

• R값 > 100%는 X. 현실적으론 100%를 기준선으로 삼음

👊 JTs, 98s 같은 핸드들은 높은 R값을 가짐 (플랍/턴/리버에 걸쳐 다양한 드로우 가능성 때문)
😵 72o, 93o 같은 핸드는 R값이 낮음 (대부분 플랍에서 포기)

📊 R값과 방어 기준

• 팟 오즈 2:1 → 필요한 에쿼티: 33%

• 만약 레인지의 바텀 핸드들이 R=90%라고 가정하면:
  ➤ 0.9 * x = 0.33 → x ≈ 37%
  → 즉, 최소한 37% 이상의 ‘에쿼티 × R’ 값을 가진 핸드들로 방어해야 적정 방어 빈도가 유지됨

📈 SB 오픈 빈도와 방어해야 할 BB 레인지 크기

🧮 시뮬레이션 툴 사용 예시: PokerStove로 계산

• SB 오픈 레인지 40%

• BB 레인지: 62%

• 예시 핸드 Q5o → 36.6% 에쿼티 ≈ 기준치와 근접

🚨 결론: LAG 스타일에 림프는 필수 무기일 수 있다!

💡 대부분의 레귤러는 SB에서 40% 오픈 스틸
💡 일부 LAG 레귤러는 80%까지 오픈
💡 BB의 대응전략에 따라 림프 전략을 섞을수록 EV를 높일 수 있음

🎯 림프 전략은

• 강한 핸드를 숨기는 트릭

• BB의 리레이즈 빈도를 익스플로잇

• 다양한 SPR을 설계하여 수익 창출 가능

🔥 최종 요약: SB 림프는 수비가 아니라 전략이다!

• 포지션이 불리한 상황에서 레인지 밸런싱과 포스트플랍 유연성을 극대화

• SB에서 오픈레이즈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 BB의 스타일과 빈도에 따라 림프/레이즈를 믹스

• 특히 로우~미드 스테이크에서는 BB의 약점이 많기 때문에 림프 전략은 충분히 +EV 전략